SGI(Soka Gakkai International), 타이완 이재민에 구호 물자 제공
(도쿄 8월 19일 AsiaNet=연합뉴스) 8월 7일과 8일, 타이완 중부 지방 및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모라코트’에 의한 홍수와 산사태로 자연 재해를 입은 타이완 이재민을 위해, 타이완을 비롯한 마카오, 홍콩 지역 내의 SGI(Soka Gakkai International)가 인도적 지원과 구호물자를 기부함으로써 정부 구호노력에 동참했다. 이번 태풍은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타이완 섬을 휩쓸고 간 최대 강력 태풍으로 이에 따른 사망자 수가 총 500명에 이르렀으며, 집을 잃은 자만도 7,000명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8월 9일, 타이완 Soka 협회(타이완 SGI, 일명 TSA)는 타이난(Tainan), 자이(Chiayi), 가오슝(Kaohsiung) 등의 재난지역 도시에 소재한 지회 중 5곳에 임시 긴급구호센터를 설치하고 구조작업을 벌였다. 각 지방 TSA 회원들은 대나무로 만든 뗏목을 통해 현장에 출동, 홍수로 집에 물이 찬 지역의 사람들을 구해내고, 일부는 재난 피해자들에게 음식과 식수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긴급 응급처치물자(소독 및 전염방지 약품과 구급상자)를 기부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홍수가 들이친 집을 방문, 피해자들의 집을 청소하고 진흙 등의 쓰레기를 제거한 사람도 있었다. 5일 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8월 13일, TSA 린 차오 사무총장이 회원을 대표하여 100만 타이완 달러(미화 30,300 달러 상당)를 타이완 내무부에 헌금했다. 내부무의 린 종선 차관은 헌금을 받으면서 자연재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인도적 활동을 벌인 TSA의 적극적 구조활동에 감사를 표시했다.
홍콩 SGI도 8월 17일 타이완 정부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 지정기관인 중화여행사(Chung Hwa Travel Service)를 통해 300,000 홍콩달러(US$38,700)를 기부했다. 홍콩 SGI 회원들로부터의 헌금 마련을 위한 기금 조성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8월17일, 마카오 SGI도 타이완 구조활동에 가세, 100,000 홍콩달러(US$12,900 상당)를 마카오 적십자에 헌금했다.
SGI(Soka Gakkai International)는 불교 평신도들로 이루어진 단체로서 전세계 190 개국 및 지역에 걸쳐 1,200만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이 단체가 벌이는 평화와 문화, 교육 증진 및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은 불교 휴머니즘(인도주의)의 유구한 전통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자료제공: Soka Gakkai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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